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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폭발 사망 원인 브랜드 사고 군대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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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30일에 경기도의 모 부대에서 조모 상병 바지 주머니에 있던 전자 담배가 폭발하는 사고로 화학 섬유 비율이 높은 새 전투복 바지에 불이 붙어 조 상병이 왼쪽 허벅지 전체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이전 구전투복 천연섬유와 화학섬유 비율이 5대5 엿으나 디지털 무늬 군복인 새전투복은  최대 2대8로  불에 취약해 화상이 커진 이유가 됐다.이에대해 신축성이나 통풍 등에 치중해 전투복을 등산복처럼 만들다 보니 불에 잘 타는 화학 섬유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엔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내부 폭발이 일어나 7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이후 군 당국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전투복 도입을 추진했지만 두배 가까운 비싼 가격 때문에 실제 보급은 2년 가까이 지난 올해 4월에야 이뤄졌다.

전자담배 폭발 원인은 담뱃잎을 쪄서 증기를 발생시키는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을 가열해 수증기로 만드는 액상형 전자담배나 모두 순간적인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 대부분 리튬이온 고출력 고방전 배터리를 사용한다. 그만큼 폭발위험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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