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옥찐 드레스 칸영화제 의상 논란

배트남 배우 응옥찐으은 지난달 19일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영화 ‘어 히든 라이프’(A Hidden Life)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가슴과 배, 엉덩이만 겨우 가릴 뿐 노출 부위가 많아 수영복을 방불케 하는 검은색 시스루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칸 영화제에 ‘부적절한’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응옥찐(Ngoc Trinh)을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응옥찐은 우리가 보낸 배우가 아니다. 그의 의상을 부적절했고 불쾌했으며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 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베트남에선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이들에게 벌금을 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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