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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3세인 조현민(나이 36세) 전 대한항공 전무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으로  소나타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냈다.

이사고로 조 전 전무의 미국 전기차 테슬라 모델 S가 일부 파손되었지만 다행히 앞차 운전자와 조 전 전무는 크게 다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황색으로 바뀌는 순간 소나타 차량이 정차하면서 뒤에 있던 조현민 전 전무 차량이 후미를 받은 것으로 조사했다.

이어 조현민 전 전무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건은 조현민 전 전무 측 귀책으로 보험사를 통해 처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고 추가 경찰 조사는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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