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오마이뉴스 사회부 인턴을 시작으로 영화기자로 활동한 허지웅은 2008년에는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2009년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았다.
허지웅은2006년 동종업계에서 일하던 여기자와 열애로 4년간 동거생활 이후 2010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1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다.
허지웅은 2016년에 SBS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후 촌철살인과 유머를 겸비한 말솜씨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고 현재는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아모르 파티'에 출연 중이다.
한편 허지웅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자 한때 모 기자가 허지웅의 전부인과 이름이 같아서 전부인이라는 거짓 찌라시 글들이 나돌았고 최근에는 이슈가된 모정치인의 측근인 다른 동명이인에게 까지 거짓 루머가 확산됐다.
한편 1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혈액암의 종류인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면서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것 과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처 마음이 편하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기겠다. 고맙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이 암을 이겨내고 화이팅해서 건강을 비는 응원의 댓글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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