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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나승열 사진작가 프로필 나이 세계테마기행 전설따라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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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열 사진작가 프로필 나이 세계테마기행 전설따라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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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열님은 공연·예술 전문 사진작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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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3세 입니다.

미술대학 조소과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였으나 스페인 유학 중 돌연한 손가락 마비증세로 음악을 접고 사진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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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버지는 국립합창단 지휘자인 나영수이며 어머니는 우리나라 뮤지컬 1세대인 김미정 입니다. 또한 누나 나윤선씨는 유명한 재즈 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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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열 사진 작가는 어릴 때부터 미술과 음악을 좋아했고 부모님도 음악을 했지만, 집안 형편상 음악보다는 미술쪽을 택해  중앙대학교 조소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미련에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위해 대학 4학년 29살 늦은 나이에 휴학을 하고 스페인 유학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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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당시 중간 과정 졸업 때 최고 점수로 인정도 받았으나 어린 친구들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안좋은 자세로 무리하게 연습을 한 탓에 손가락 마비증상이 생겨 최고연주자 과정 시험에서 떨어젔다고 합니다.
잠시 기타를 접은 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행 가이드를 하게 되는데 이때의 경험이 이후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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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도전한 시험에도 낙방한 그는 2005년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전 스페인 여행 중에 만나 인연이 된 사진작가 형님의 권유로 2005년부터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악가 출신답게 뮤지션들의 찰나의 영혼을 잡아내며 공연 사진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그는
주로 연주자들의 공연 사진을 찍으며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는 서울에서 첫 개인전도 열었고 지난 2016년 ‘재즈 월드 포토’ 대회에서 2위에 오른 바 있으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사진작가로도 선정됐습니다.  

또한 누나 나윤선의 소속사 엔플러그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활동으로 EBS <세계테마기행>의 여행 작가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 EBS 세계테마기행 "전설 따라 스페인" (4부작)편에서는 세계테마기행의 큐레이터로 10번째라는 사진작가 나승열님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았졌습니다.

거인의 전설 피레네산맥·카스테포이트 데 라 로카,죽음으로 완성된 사랑의 전설 테루엘,목동의 전설을 찾아 바르데나스 레알레스,천재들이 남긴 불멸의 전설 바르셀로나·피게레스,천 년의 올리브나무 길 카스테욘·알리칸테·발렌시아 등의 여정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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