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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유서내용 기무사령관 중장 세월호 유족 사찰 구속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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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50분쯤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내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숨졌다.전사령관의 옷에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이 전 사령관의 법률 대리인 변호사가 8일오전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이 전 사령관의 유서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자신의 주변으로 검찰 수사가 확대된 데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유서내용에는 세월호 사고시 기무사와 기무 부대원은  최선을 다했다"며 "5년이 다되서 사찰로 단죄한다니 정말 안타깝다."지금까지 살아오며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다 " 여러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즈음에 이런 일이생겨 여러 사람에게 미안하다"
영장심사를 당담한 판사님께 경의를 표한다.검찰 측에도 미안하며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는 것으로 하고 모두에게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


이어 가족, 친지, 성원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며 용서를 구한다. 군대 선후배 동료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고 사과드린다. 가족들도 더욱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4년 전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했다는 혐의를 받아 최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했지만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 전 사령관의 빈소는 삼성 서울 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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