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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백선엽 장군 친일 간도특설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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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날 약산 김원봉의 조선의용대까지 통합된 광복군이 국군의 모태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보수진영 일각에선 이를 부정하며 반발했다.

실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회 일정과 6.10 항쟁 기념식에도 불참하며 백선엽 씨를 전격 방문하는 노골적 이념 행보를 보였다.


이에, 7월 1일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보수에서 국군의 상징이라는 백선엽 장군이 소속되었던 간도특설대에 대해서 설명했다.

간도특설대는 일제가 민주에서 조선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세운 부대로서 해방 전까지 만주일원 독립군들과 108차례 전투를 치르며 독립군을 토벌했던 부대이다.


그런데 백선엽은 자서전에서 자신이 간도특설대 소속으로 이 토벌에 참여했음을 인정했다.

간도특설대는 독립군을 잔인하게 토벌하는걸로 악명을 떨쳤으며, 이 과정에서 조선인을 살해하고 성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당시 중국 현지 조선족 주민이 증언했다.특히 간도특설대는 대부분이 조선사람들이었으며 나쁜 짓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친일 행적을 한 그가 오늘날 국군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그의 한국전쟁의 영웅담도 과장되고 미화됐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함께한 전우들조차 그의 영웅신화를 부인하며 백씨 자신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했다.

한편 보수 진영은 정치적 고비 때마다 첫 4성 장군 출신의 백선엽 장군을 내세웠다.이에 지난 달 16일  황교안 대표가 백선엽 장군을 예방을 하자 김원웅 광복회장은 국가 정체성을 부인하는 행위 라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트는 이어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백선엽이 소속했던 간도특설대의 실체를 조명하고 아울러 그가 터무니없게 국군의 영웅이 된 과정에 대해 샅샅히 파헤쳤다.


스트레이트 백선엽 장군 친일 간도특설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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