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프로필 배우 심이영 아내 와이프 자녀 나이 고향 집
최원영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76년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8세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무대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원래 미술학도 였으나, 20대 중반에 취미로 보던 영화에서 불현듯 배우의 길을 꿈꾸고 영화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 30번에 가깝도록 오디션을 도전하는 와중에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의 오디션에서 임창정의 친구 역할을 지망했는데, 마침 오디션장에 감독과 함께있던 임창정이 최원영의 오디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같이 해보자고 감독에게 추천해 배우로 캐스팅되어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몇 년 동안 영화 위주의 커리어를 쌓다가 2000년대 중후반부터 지상파 드라마에도 점차 모습을 보이며 연기력 위주로 실력을 쌓아갔다.
훤칠한 키와 준수하면서도 선한 외모 덕분에, 과거에는 주로 평범한 역할이나 실장님 등과 같은 훈남 역할을 주로 맡았다가, 2013년 백년의 유산에서 김철규라는 찌질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이미지 변신하였고,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김철규나 매드독의 주현기같은 찌질이와 상속자들의 윤재호, 화랑의 안지공 같은 자상한 아버지를 오가는 다양한 배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중. 특히《화랑》과 《매드독》에선 상반된 캐릭터의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면서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 했다.
최근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하는데, 분량이 길지 않음에도 씬을 장악하는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중견급 배우이다. 차세대 씬 스틸러라고 평해도 좋을 듯. 특히 2019년《닥터 프리즈너》에서 최종보스격인 캐릭터 이재준을 연기해 강렬함을 선사하면서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
2014년 4살 연하인 배우 심이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두 사람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극중 두 사람은 부부로 등장한 바 있다.
2019년《닥터 프리즈너》에서 최종보스격인 캐릭터 이재준을 연기해 강렬함을 선사하면서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