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프로필 방통위원장 고향 나이
이진숙은 언론인 출신으로 대전MBC 대표이사와 MBC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1961년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63세이다.
학력은 고향에서 월항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아버지를 따라 대구로 이주하여 대구남도초등학교와 구남중학교, 신명여자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국고등학교에서 1학기, 서부여자중학교에서 1년간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상경해 1987년 MBC에 입사해 문화부, 사회부, 국제부 등에서 기자 활동을 했다.
이진숙 기자는 1990~1991년 걸프전때 현지 특별취재반으로 파견되어 정동영 기자 등과 함께 현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 소식을 전한 것으로 유명해졌으며 이후 종군기자로 2003년 이라크전 전장에서 미군의 공습을 보도했다. 이후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1990년대 초, 해직기자들이 창립한 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행보는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문화방송 홍보국장, 기획홍보본부장, 워싱턴지사장 등을 역임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방식으로 문화방송 민영화를 추진했고, 문화방송 기획홍보본부장 시절부터 노조 불법사찰 등으로 문화방송 내부에서 끊임없이 갈등과 반목을 일으켰다.
노조 탄압에 앞장서다가 문화방송 기자협회에서 제명되기도 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MBC가 보도를 제대로 하지 않아 '기레기'라는 비판받을 당시 보도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대전MBC사장을 지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였다.
2024년 7월 4일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오늘 중 내정 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내정 사실이 발표되면 이진숙 전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2023년 3월,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좌파 시민단체, 좌파 언론의 뒤에는 대한민국을 뒤엎으려는 기획자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종북주사파가 배후'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논란이 됐다.
그 전의 추모글에서도 "MBC, KBS가 할로윈 축제를 예고하면서 더 많은 청년을 이태원으로 불러냈다"며 언론사를 향해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출생1961년 7월 4일
고향 경북 성주군
학력사항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영어통역 석사과정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영어) 졸업
경력사항
MBC 보도국 기자
MBC 걸프전 취재 종군기자
MBC 보도제작국 2580부 차장
MBC 보도국 국제부장
MBC 홍보국장
MBC 대변인
MBC 기획홍보본부장
MBC 국제부 워싱턴지사장
MBC 보도본부장
대전MBC 사장
국민의힘 선대본부 미디어 감시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