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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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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회계처리 적법 주장



"고의적 인 분식 회계 '혐의를 받고있는 삼성 바이오로지쿠스가 국내 회계학 권위자를 다수 동원하여 스스로의 회계 처리가 적법 이었다는 주장을 쓴 의견서를 금융 감독원에 제출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삼성 바이오로지쿠스에 방어 논리 제공 및 회계 학자들과의 접촉은 김 & 장 법률 사무소가 담당했다. 이것은 최 종구 금융 위원장이 9 일 이례적으로 삼성 바이오로지쿠스 제재 · 심의 과정에서 삼성 측과 이해 관계에있는 전문가의 개입을 배제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린 배경 보인다. 


 10 일 금융 당국과 여러 회계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 장 법률 사무소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국내 회계 분야의 권위자들과 집중적으로 접촉하고 삼성 바이오로지쿠스의 회계 처리가 적법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금융 감독원에 제출하도록 의뢰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서울대 최 정학 교수 (경영 학부 · 전 금융위원회 감리 위원)과 이화 여대 한정수 교수 (경영학 국제 회계 기준 해석위원회 위원), 건국 대학의 신 횬고루 교수 (경영학) 등 적어도 8 ~ 9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감독원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들은 대체로 최소 수백만 원 수준의 용역비를 대가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작년 말 무렵, 전 한국 회계학 회장을 비롯해 이름 만 들어도 알만한 회계학 권위자의 의견서가 잇따라 들어왔다"며 "다른 특별 감리 사건에 비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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