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폴더블폰 출시일

출시가 좌초된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미국에서 6월에 출시된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24일 갤럭시 폴드 사전 예약자에게 이 제품의 새로운 배송일이 6월13일이라고 밝혔다.

삼성 전자는 지난 23일 미국에서 26일에 발매를 예정한 접는 스마트 폰 갤럭시 폴드'의 발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의 접는 스마트 폰 출시로 세계 1 위의 기술력을 어필하려고했던 삼성 전자이지만, 앞으로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중국 화웨이와의 경쟁에서 우위에서는것도 어려워졌다.

삼성 전자는 "정밀 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문제를 발견했다며 화면이 접히는 부분 의 상하에있는 작은 틈새로 이물질이 들어가 화면이 손상되는 현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전자가 신제품 출시일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매일은 몇 주 이내에 다시 발표한다고한다. 현재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제품의 보완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출시까지는 적어도 1 개월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폰 업계에서는 품질의 삼성이라는 명성에 다시 상처가 붙는 소리가 들린다. 삼성은 3 년 전 스마트 폰 '갤럭시 노트 7'의 발화 사고로 동 제품의 생산 중지에 몰렸다. 이번에도 제품의 문제가 발생해 삼성의 제품 검사 시스템의결함이 지적 되었다. 화면의 결함은 내부 테스트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외신 기자에 의한 리뷰에서 발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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