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프로필 정치인 고향 나이 추적단불꽃 활동가
박지현은 페미니스트 출신 정치인으로 솔루션 2045 대표이다.
1996년 강원도 원주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28세이다.
치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언론방송 융합미디어과학과를 다녔다.
디지털 성착취 범죄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린 ‘추적단 불꽃’ 출신 활동가로 박지현이라는 본명보다 활동명으로 더 유명하다. 한림대학교 학생으로 익명의 멤버 '불'과 '단' 2인조로 이 중 멤버 '불'로 활동했다.
추적단 불꽃'은 2019년 7월 성폭력 영상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이 텔레그램에서 운영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잠입 취재를 통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해 조사했다. 이후 주요 언론사에 제보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면서 이를 공론화했다.
그는 2년 넘게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익명으로 활동하다 2022년 1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대해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놨다. 여가부로부터 지원 받는 많은 피해자들에게 들어보면 ‘여가부 폐지’가 곧 지원을 끊어버리겠다는 말로 들린다고 했다.
권인숙 의원의 권유로 시작했으며 정의당은 제가 아니고도 여성의 목소리를 낼 사람들이 있으며 민주당에도 권인숙, 정춘숙 의원 등이 있지만 여성 청년은 없지 않나. 게다가 거대 양당 체제 안에서 윤석열 후보를 막을 사람은 이재명 후보 밖에 없다. 이 후보는 적어도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했다. 추진력 있고 행동이 빠르고 문제를 직시하는 사람, 소통이 되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KBS와의 인터뷰에서도 민주당에 입당한 이유로 이재명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에 추진력을 보인 점을 드는 한편,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29일 송파구 을 지역구에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공관위 결정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송파구 을 지역위원장 송기호, 홍성룡 예비 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그러나 경선에서 패배하여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