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프로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국내 제약회사 순위 연봉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노연홍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연홍 위원장은 전 정무직공무원으로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며 1955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9세 입니다.
학력은 경동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외대를 졸업한 이후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보건사회부 연금제도과, 가정복지과 등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행정관, 보건복지부 연금제도과장, 보험급여과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인구아동정책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보건복지 분야의 핵심직위를 역임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인 2008년에는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맡아 보건복지 정책 수립을 주도했습으며 비서관 임기 이후 곧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임명되었고 식약청장 임기 이후에는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어 정권 말까지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공직을 퇴임하였고 퇴임 이후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으로 6년 동안 재직했습니다.
이어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있으며 2022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특별위원으로 참여했우며 2023년 3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024년 4월 25일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
의료개혁특위는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 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등을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 기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간 근거 규정 마련, 위원 구성 등을 준비했습니다.
의료개혁특위는 민간 위원장(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6개(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행안부, 복지부, 금융위) 중앙행정 기관장과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관계부처가 추천한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제약회사 매출 순위 연봉
제약회사 매출 순위권에 드는 대표적 회사로는 유한양행 대웅 종근당 녹십자 광동제약, 한미약품,종근당홀딩스, 보령 등이 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평균 연봉 1위와 평균 근속연수 1위는 모두 유한양행이 차지했으며 10대 제약사는 연매출 순서대로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제일약품입니다.
제약사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한양행은 평균 연봉 9600만 원으로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평균 연봉은 1억400만 원, 여성 평균 연봉은 7300만 원입니다.평균 근속연수는 12년 8개월로 10대 제약사 중 10년을 넘은 유일한 회사로 남성이 평균 13년 9개월, 여성이 평균 9년 7개월을 재직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한양행 다음으로 많은 임금을 주는 제약사는 매출 4위 한미약품(8000만 원)이며 종근당(7800만 원), 보령(7500만 원) 순서로 평균 연봉이 높습니다.
GC녹십자의 평균 연봉은 1조 클럽 제약사 가운데 가장 낮은 7000만 원으로 나타났으나 평균 근속연수는 9.7년으로 10년에 육박해 유한양행 다음으로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