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프로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중구·성동구 갑 국회의원
전현희는 대한민국의 치과의사,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18, 20대 국회의원과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64년 경상남도 통영시 출생이며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90년 서울대 치의대를 졸업하고 치과의사로 일했습니다.
1993년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해 1996년
사법시험(38회)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28기로 수료하고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의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2003년 혈액제제로 에이즈에 집단감염된 환자 가족들을 설득해 10년만에 승소했습니다. 2005년 1심 소송이 시작됐고, 2011년 대법원에서 승소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제19대 총선에서 강남(을) 지역구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를 신청하였으나 후보경선에서 정동영 전의원에게 밀려 대신 타지역에 공천되었으나 강남(을)에 남기 위해 포기했습니다.
이후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후보로서 서울 지역 전략공천 1호로 선정됐으며 2016년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 후보로는 14대 총선에서 홍사덕 이후 24년만에 강남(을) 지역구에 당선되면서 재선 의원이 됐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본인 지역구인 강남구 을 지역에 공천되어 출마하였는데,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에게 패하며 낙선했으며
2020년 6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한상혁과 같이 아직 교체되지 않은 인사 중 한명으로 이슈에 올랐습니다.용산 대통령실은 임기를 채우겠다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경우 윤 대통령이 더 이상 업무보고를 받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6월 26일, 권익위원장 임기를 하루 앞두고 마무리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동안 원칙을 고수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2022년 7월, SBS에서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전현희 위원장을 비롯한 임기가 남은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임기를 채우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거의 60%에 육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중구·성동구 갑 국회의원 후보로 2024년 2월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중구·성동구 갑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되었으며 전략공천 이후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예비후보 활동 강행으로 실제 선거운동이 늦어졌지만, 끝내 임 전 비서실장이 3월 4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컷오프를 수용한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고, 3월 14일에는 진보당과 단일화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