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변호사 프로필
남욱 변호사는 1973년 서울 출생으로 올해나이 49세 이다. 2001년 서강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32세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2008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2008년 6월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남 변호사는 2009년 당시 민간 부동산개발 시행업체로부터 ‘LH가 대장동 사업을 포기하도록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부동산개발 시행업체 대표로부터 8억 30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2015년 기소되기도 했다.
당시 남 변호사를 수사한 수원지검의 검사장은 강찬우 변호사였다. 남 변호사의 화려한 변호인단에는 법무법인 강남 소속의 박영수 변호사(전 특별검사)와 조현성 변호사도 이름을 올렸다.
남 변호사는 2015년 11월 1심에 이어 2016년 3월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법무법인 소속이었던 그는 이후 자신을 변호했던 법무법인 강남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강우찬 변호사와 박영수 전 특검 모두 화천대유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변호인단 중 한 명이었던 조현성 변호사는 천화동인 6호를 소유하고 있다.
2021년 9월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이 불거지자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지분 1.74%를 가져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은 천화동인4호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남욱 변호사는 2013년 11월 첫 공영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에도 투자한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업의 자산관리회사와 투자사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남 변호사의 아내 정시내(45)와 정 회계사의 가족이 이사로 등재됐다.
남욱 변호사 부인인 정시내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MBC 기자로 활동했다. 정시내는 위례자산관리 주식회사 사내이사로 있다가 2013년 12월4일 사임했다. 또한 대장동 개발처럼 위례개발사업의 투자사 가운데 하나인 '위례투자2호'에도 사내이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4년 8월25일 사임했다.
의혹의 핵심 키맨으로 평가받는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에 불거진 후 부인인 정씨와 함께 출국해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선 남 변호사가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핵심 인물인 만큼 그의 부동산 투자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이어 대장동 의혹 내사가 진행되자, 지난달 미국으로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는 곧 귀국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며 "수일 내로 귀국해 조사받겠다"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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