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센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천 물류센터 창고 화재 시공사 건우 사망자 30일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시공사 건우대표가 유가족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불이 난 물류 창고 시공사인 '건우대표는 이날 오후 1시 55분께 화재 현장 인근 '피해 가족 휴게실'이 마련된 모가실내체육관 단상에 올라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는 말만 약 2분간 반복하며 눈물을 흘렸다. 건우대표 사과에 이어 고개를 아래로 떨군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며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 되풀이했다. 유족은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사고와 관련된 별다른 내용이 언급되지 않자 "대책을 얘기하라며" 고성을 질렀다. 이 대표는 단상에 올라간 지 5분도 안 돼서 업체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체육관을 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