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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황민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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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 알려진 '리틀싸이 황민우가 죽었다’는 소문은 2016년에 퍼졌다. 하지만 이는 전혀 다른 사람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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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사는 故(고)전민우 군이다. 전민우 군은 중국의 TV 예능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불렀고, 한국 예능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면서 또 다른 ‘리틀싸이’로 불렸다.전민우 군은 네 살때부터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중국의 TV 예능프포그램 ‘중국 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SBS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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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당시 전민우 군은 뇌종양을 앓고 있었으며,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지난 2014년 SBS ‘궁금한이야기Y’에 출연한 전민우 군은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엄마,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내 엄마가 돼줘”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황민우와 실제로 만난 적도 있다. 전민우 군이 한국 와서 치료를 받고 있단 소식에 황민우는 직접 전민우 군을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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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민우 군은 2016년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되어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당시 나이 12세였다.

전민우 군의 병은 ‘뇌간신경교종’으로 뇌종양의 일종이다. 전체 뇌종양의 약 40%를 차지한다.
뇌간신경교종은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수술을 하면 사망할 위험이 있어 치료가 불가능하다.

건강한 조직과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아, 이를 외과적으로 이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이에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대부분 단시간 내에 재발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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