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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버지의 성폭행, 법륜스님의 처방은?'이라는 제목의 법륜 스님 상담글이 10일 트위터에서 논란이 되었다.이 상담글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 내용을 한겨레신문이 편집한 것이다.


글의 내용을 보면 어릴 때 아버지가 저를 성폭행했다. 7년 만에 아버지를 만났을 때 증오심과 불쌍하다는 감정이 동시에 들었다. 결혼을 하고 싶은 데 어렸을 때 받은 상처를 상대방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고 남자를 사귀기도 어렵다는 질문자의 고민으로 시작된다.




이 질문에 법륜 스님은  지금 중요한 것은 이 괴로움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나 책임을 따지는 게 아니라 그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일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몸이 더러워졌다는 생각을 하지말라 그렇지 않으면 그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라고 애기한다.



부처님이 와서 내 머리를 쓰다듬고 나를 껴안아준다고 해서 이 몸이 성스러워집니까?
어떤 남자가 와서 나를 껴안고 성추행을 했다고 해서 이 몸이 더러워집니까?
아니에요. 이 몸은 더럽힐래야 더러워질 수 없고 성스럽게 할래야 성스러워질 수 없습니다.
다만 공(空)할 뿐이에요.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에 ‘아, 내가 사랑을 받았다’는 한 생각이 나를 성스러워지게 하는 것이고, ‘아, 내가 성추행을 당했다’ 는 한 생각이 나를 더러움으로 빠트리는 거예요.



내가 진실을 알면 천하 누가 나를 더럽힐 수도 없고 천하 누가 나를 성스럽게 할 수도 없어요. 그러니 아버지를 논하지 말고 내가 악몽 속에서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거예요. ‘아, 진리를 깨닫고 보니 이 몸은 더럽힐래야 더럽혀질 수가 없구나. 이 몸은 성스러워질래야 성스러워 질수가 없구나.’ 이걸 확연히 깨쳐버리면 오늘로서 끝이 나는 겁니다. 그것을 움켜지고 있으면 죽을 때 까지 무거운 짐이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정신적인 상처를 먼저 치유하고 결혼을 해야 됩니다.


하지만 강연내용에 우선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설령 성폭행을 했다 하더라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고 있는 것은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딸을 폭행한 아버지에게 어떻게 감사하라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겠지만 그렇게 생각할수록 내 고통은 점점 깊어진다.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매일매일 어머니한테 108배, 아버지한테 108배, 오직 감사하다는 기도만 하세요
이 부분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어떻게 딸을 성폭행한 아버지에게 감사를 하며 108배 기도를 하라는 것인가"라며 논란과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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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무-기타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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