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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영남대 김혜경 교수가 영남대가 강간을 덮으려 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그는 지방에 있는 대학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권력으로 덮어버리는 일을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해당 청원은 1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8만349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김혜경 교수는 동료 A 교수가 2019년 6월 회식을 마친 후 집에 바래다준다는 핑계로 집까지 따라왔으며, 가라는 말을 무시하고 완력으로 집안으로 들어와 강간했다"고 폭로했다.아울러 김 ”A 교수는 최근까지도 회식자리에서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며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해 성희롱 발언을 하며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후 김교수는 "동료 여교수마저 강간한 교수이면 학생들은 얼마나 위험할까 하여 영남대 부총장이던 B교수에게 분리조치를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돌아온 말은 시끄럽게 하려면 나가라 라는 것이었다”고 호소했다.

또한  B교수는 ‘성비위 문제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되니 참으라'는 등의 말만 되풀이한 채 문제 해결 요구는 거절했다”며 “지난해 10월에는 사전 양해 없이 센터제도를 개편해 자신을 직책에서 해제했다”고 주장했다.


대학 측도 A교수에 대해 학생들과 분리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영남대학교측은 두 교수의 주장이 상반돼 경찰과 교내 양성평등센터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A 교수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김교수는 지난 2월 A 교수를 강간 혐의로 고소하고, B 교수를 강요 혐의로 고소했다.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며, A 교수와 B 교수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 교수와 A 교수는 2019년 5월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에서 함께 일했다. A 교수는 사건 당시 연구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었으며, 김혜경 교수가 강요 혐의로 고소한 B 교수는 당시 센터장이자 영남대학교 부총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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