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전 대통령 정책실장은 지난해 7월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 시행 직전 아내와 공동 소유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인상하는 계약을 체결해 남들은 못 올리게 하고, 자기만 전셋값을 올렸다”는 ‘내로남불’ 비판이 일면서 29일 전격적으로 경질됐다.

이에 대해 조상조 실장은 본인이 전세로 살고 있는 금호동 아파트 집주인 요구로 재작년과 지난해 2차례에 걸쳐 보증금을 2억원 넘게 올려줘야 해 자신이 올려 받은 청담동 아파트 전세보증금으로 이를 충당했다는게 청와대의 전언이다.

하지만 김상조 정책실장이 본인 명의 예금만 9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말 기준 김상조 실장의 재산내역을 살펴보면 본인 명의 9억4645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부인 명의 4억4435만원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모친은 6090만원, 장남은 2146만원 등 김상조 실장의 가족 예금만 14억731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세보증금 인상 해명 자체가 황당한 해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 전 실장의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로 알려져있다.

한편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1962년 경상북도 구미 출생으로 올해 60세이다.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성대학교 교수/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장/재정경제원 금융산업발전심의회 위원/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초빙연구원/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경제개혁연대 소장/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의 경제학자이자 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비판해 삼성 저격수, 삼성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있다.오랫동안 삼성그룹의 순환출자식 지배 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문제제기를 해왔고 이에 대한 저서도 여러 편 출간했다.

또 권영길 후보의 국민승리21 정책자문단'의 총무국장으로 있던 적이 있고, 2004년 2월에는 당시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지원으로 인해 시끄러웠던 삼성의 주주총회에 참여연대 소속으로 소액주주로 참석했는데 삼성 경호원들에게 멱살을 잡혀 퇴장당한적도 있다.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박영수 특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시도·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 등에 대해 특검에 족집게 강의를 함으로써, 제2차 구속영장 발부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2016년 12월에 열린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도 참고인으로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상당한 손해를 봤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문재인 정부의 첫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되었다.조 실장은 2차례 위장전입 의혹/목동의 아파트를 매입시 다운 계약서를 작성 의혹/아들의 하나금융투자와 BNP파리바은행의 인턴 채용과정 특혜의혹/ 아내 계약직 영어회화 전문 강사로 취직하여 5년 정도를 재직관련 부정 취업 의혹/케임브리지 초빙교수 허위표기 논란으로 불거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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