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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아내 용미숙 나이 추락사고 혈액암 투병 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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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은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했다. 이후 대표곡 '안동역에서'와 '보릿고개'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낸 진성은 '안동역에서' 발표 후 인기를 얻었지만 혈액암 투병으로 또 다시 시련을 겪었다. 진성은 이전 한방송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진성 사망설 루머에 대한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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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은 림프종암이라는 혈액암에 걸려 투병을 했으며 중환자실을 전전하며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진성은 항암치료중에 독한 약 때문에 정신이 몽롱했고, 앞도 안 보이고 치아도 흔들리기도 했다.”라며 기골이 장대하고 건강했던 내가 왜 이렇게 망가졌나 생각하니 많이 슬펐다고 애기했다.

 

 

게다가 심장에 연결된 동맥 중 2개가 막혀 있어 의사가 '어떻게 이런 심장을 가지고 노래를 했느냐'고 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말했다.

안동역에서로 오랜 무명 생활의 설움을 날려버린 진성은 하지만 갑자기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대중으로부터 멀어졌고 이에  건강 악화설과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루머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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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수 진성의 부인 용미숙씨는 진성과의 첫만남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예뻤다. 그런데 처음에 보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줄 몰랐다. 얼굴이 예쁠 줄 알았는데 우락부락하게 생겨서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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