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내 프로필 여행작가 세계테마기행 큐레이터 베트남
안시내는 여행작가이자 강사, 크리에이터, 방송인 등 여행에 관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1993년 경상남도 김해시 에서 태어났으며 2023년 기준 연 나이 30세이다.
안시내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에 재학중이던 2014년 당시 22살에 350만 원을 들고 무작정 배낭여행을 떠나 141일간 말레이시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이집트 등 여러 나라를 돌며 20대의 어린 세계여행가이자 1세대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화제가 됐다.
당시,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딱 1년만 ‘나답게 살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휴학하고 은행, 카페 등에서 일하며 여행 경비를 모았다고 한다. 번 돈 대부분을 가족의 병원비로 지불하고 수중에 남은 돈이 그만큼이었다고. 부족한 돈으로 141일 동안 여행하느라 포기한 것이 숱하지만, 돈 주고 살 수 없는 값진 행복을 경험했다고 한다.
인생 첫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그는 또 다른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자 안시내’야말로 가장 나다운 삶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여행 중 SNS에 올린 여행기를 모아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딱 1년만 나답게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다녀온 여행인데, 정말 행복했다.1년만 그렇게 살 순 없었다.
여행에서 내가 꿈꾸던 삶이 뭔지 깨달았다.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내가 그곳에 있었다. 그래서 또다시 여행을 떠났고 이후 8년이 지나 40여개국 이상을 돌며 베테랑 여행 작가가됐다.
그가 가장 즐겨 찾은 나라는 태국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열 번 정도 방문했다고 한다.태국에는 방콕, 파타야 말고도 매력적인 섬과 도시가 많다. 휴양하기 좋은 끄라비, 다이빙 성지 꼬따오. 또 치앙다오의 샴발라 페스티벌에 가면 전 세계에서 모인 히피와 교류할 수 있다고 한다.
저서로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우리의 단어가 편지가 될 수 있을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