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의 본명은 최수연으로 1963년 경기도 평택시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61세다.
유혜리는 한경대학교 재학시절 친한 언니의 소개를 받아 1985년 CF 모델로 첫 데뷔를 하고 1987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이듬해 1988년 정인엽 감독의 영화 《파리 애마》를 통해 영화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동생인 배우 최수린은 1974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0세다.
MC들은 최수린에게 "불륜녀와 뗄 수 없는 게 따귀 장면 아니냐. 잘 때리는 비법이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린은 "때리는 각도를 크게 할수록 좋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그러자 유혜리는 힘을 빼야 세게 나간다. 골프 스윙 하듯이 임팩트를 줘서 한번에 해야 NG가 안 난다. NG가 나면 10번도 한다며 마음이 안 좋으니까 할 때 제대로 하는 게 빨리 끝난다고 거들었다.
이어 그는 1990년에 개봉한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을 촬영할 때 배우 박중훈을 20대 이상 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유혜리는 당시 바람 난 남편을 잡는 아내 역할이었다며 남편 역인 박중훈을 20대 이상 때렸다. 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욕이었다고 회상하며 오래전 일이지만 제 손이 커서 아프셨을 텐데 죄송하다고 박중훈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은 80년대 경제 성장기에 그늘로 내몰려야 했던 도심 빈민들의 삶을 그려낸 사실주의 멜로 영화로 박중훈, 유혜리, 최명길 주연으로 많은 선도를 압도했으며 장선우 감독이 박영한 소설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억척스러운 아내에게 시달리는 한 남자와 폭력남편에게 시달리는 한 여자가 서로의 결핍을 채우며 밀회하게 되는 스토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