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훈 프로필 판사 고향 나이
최창훈은 법관으로 현재 중앙지법 부장 판사이다.
최창훈 고향 나이 학력
1969년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55세다.
광주 인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을 29기로 수료 했다.
최창훈 판사 활동
이후, 2000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용됐으며 광주고법, 광주가정법원 등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이어 광주지법 해남지원장을 역임하고, 2018년 부터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 서울중앙지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최창훈 판사 판결
최 판사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장 재직 시절 친부살해 혐의로 15년 넘게 복역한 무기수 김신혜 씨에 대해 재심 결정을 내렸다.당시 최 판사는 이례적으로 직접 법정에 나와 김 씨에 대해 재심 개시 이유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최 판사는 또 촛불 정국이던 2016년 12월 광주시청과 5개 구청 청사에 '박근혜 퇴진'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어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조원들에게 지난해 초 선고유예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2019년에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 등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4개 혐의를 받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1심 재판을 맡아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최 부장 판사는 법관으로서 균형 감각이 뛰어나고 엄정하며 합리적 판단력과 탈권위적인 판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 부장판사는 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재판 시작 전 피고와 원고를 비롯한 재판 관계자들과 방청객들을 일으켜 세우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대신 "정숙해 주시고, 일어서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하며, 재판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