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연 프로필 고향 나이 끝사랑 미스코리아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에서는 이틀째날 자신이 살아온 일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대교수인 민경희 부터 여자들 먼저 자신의 소개와 직업등이 영상으로 공개됐으며 유튜버인 정은주를 마지막으로 소개가 끝나갈 무렵 또 다른 인물의 출연을 암시하는 한 영상이 나왔다.
해당 영상에는 1995년도 한국일보 미스코리아 시상식에서 한 여성의 모습이 클로즈업 됐다. 바로 95년 한국일보 미스코리아 출신 임주연 이었다. 이어 초인종 소리와 함께 임주연이 새 입주자로 등장했다.
임주연은 미용실 원장님 권유로 지난 95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에 출전해 당선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SBS 드라마 '사랑의 이름으로'에 출연했으며 로또 홍보 대사로도 활동했고 교양 프로그램의 리포터와 홈쇼핑 출연까지 했다.
또한 '코코엔젤'에 앞서 축구 선수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씨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했다.
임주연 나이는 51세로 직업은 현재 방배동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갑작스러운 메기의 출연에 모두들 놀라워했고 김기만은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헀다.강진휘도 “포스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여성 입주자들은 긴장한 분위기도 보였다. 특히 전연화는 굳은 얼굴을 하면서 "질투가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주연은 ‘처음엔 낯을 좀 가린다”며 어색하게 한 명씩 통성명을 했다.
임주연은 "연애한 뒤에 오래 쉬어야 하는 성격이었다"라며 "정신을 차려 보니 주변이 다 결혼했더라"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매사가 똑같으니 '끝사랑'에 출연할 용기를 냈다고 했다.
임주연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부모님 덕분이었다고 한다. 80대인 부모님이 손을 잡고 외출할 정도로 여전히 사이가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