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 프로필 오승훈 개그맨 고향 나이
황승환은 대한민국의 전 개그맨이다.
1971년 서울에서 1남 4녀 가운데 넷째로 태어났다. 2024년 기준 연 나이 53세다.영등포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유한대학교 금형설계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에 KBS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학당의 황마담을 비롯한 여장 남자 캐릭터를 맡은 것으로 유명해졌다.오죽했으면 황승환이라는 본명보다 황마담이라는 캐릭터명이 더 유명했을 정도였다
황마담의 웨딩컨설팅 대표를 맡았고 엔터기술 부회장으로 역임했다. 2006년 이후로는 개그 활동은 접고 웨딩 사업 활동에 열중했는데 무리한 사업 확장, 연대보증으로 인해 15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으면서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2012년 12월 18일에는 주가 조작, 횡령, 배임 혐의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2005년에는 탤런트 박윤현과 결혼했으나 2014년에 사업 실패의 후유증으로 인해 이혼했다. 이후 2016년 '묘덕선사'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했다. 황승환은 인터뷰를 통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점집인 한국불교천불종 소울예언의집에서 여자 예언가 소울법주의 제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승환은 자신이 묘덕선사(妙德禪師)라는 법명을 갖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미묘한 큰 덕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당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점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황마담이라 불린 황승환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법주의 수제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소울법주'는 한때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연예인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과거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 케이블채널 OCN '도시괴담 데자뷰'와 영화 '아기와 나' 등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이다.
황승황은 당시 소셜커머스 사이트 티몬에 '개그맨 황마담이 있는 소울 예언의 집'이라고 상품을 등록하고 사주를 보기도 했다.
조승환 → 황승환 → 오승훈으로 성이 두 번이나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