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일 프로필 근황 나이 아버지 어머니 국적 특종세상
장대일은 과거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센터백 입니다.
주로 1990년대 후반 태극마크를 달았고, 1998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 참여한 이력까지 있습니다.
1975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49세 입니다. 아버지가 영국인이며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최초의 혼혈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인천 동부초등학교, 만수중학교, 운봉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때 까지는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대학 시절 김호곤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수비수로 조련되었습니다.
그는 연세대 재학시절, 차범근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 합류해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향후 홍명보의 뒤를 이을 중앙수비수로 기대를 모았으며, 1998년 천안 일화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습이다. 이후 1998 프랑스 월드컵 미남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00 시즌 천안을 떠나 연고지를 옮긴 성남 일화처럼 그 역시 팀을 떠나게 됐으며 부산에서 주전급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를 잡는 듯 보였으나 잦은 부상 등의 문제로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하고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를 했습니다. 2008년에는 양주시민축구단에 입단해 오랜만에 현역 선수로 뛰기도 했습니다.
은퇴 후 근황
은퇴 이후로 바로 이자카야 사업을 시작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04년에는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조선에서 왔소이다에 6회(12월 12일)부터 고정출연하며 배우로도 짧게나마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는 건설업에 종사하며 주로 사업가로 활동했습니다.
2023년 1월 일요신문의 스포츠 유튜브 썸타임즈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이 공개되었으며, 이후 축구전문 매거진 베스트일레븐이 영덕군에서 주최한 ‘풋볼페스타’ 행사에서 축구 지도 강사로 꿈나무와 호흡하며 오랜만에 축구인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