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프로필 아나운서 고향 나이 사주 남편 이상형
김경란은 전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이다. 김경란 고향 나이 학력 결혼 등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1977년 9월 28일 (46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동
(現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륜동)
국적
신체 A형
학력
서울세륜초등학교 (졸업)
오륜중학교 (졸업)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철학 · 경영학 / 학사)
종교
개신교 (침례회)
데뷔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2001년 6월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사실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철학과 4학년인 1999년에 부산MBC 시험을 봐 합격하여 아나운서로 입사해 1년 여간 근무했다.
아나운서 활동
KBS 스펀지와 KBS 뉴스 9의 주중 메인 앵커를 비롯하여 KBS 뉴스라인과 KBS 뉴스광장을 진행하기도 했고 심야 시사 프로그램 시사360을 진행했으며 생생 정보통의 진행도 맡았다.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하여 활동하고 있다.
프리랜서 활동
2013년 4월부터 MBN의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의 진행자를 맡았다.
방송 외에 연극무대에 올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게임의 법칙에 플레이어로 출전해 결승까지 탄탄대로를 걸으며 진출하였다. 호평을 들으며 게임에서 우수한 게임 능력과 정치력, 처세술을 보였다. 특유의 정색하는 표정과 은근히 자신의 쪽이 선, 대치하는 쪽이 악이라는 태도가 그녀의 평소 방송 이미지와 괴리감을 불러일으키며 비호감을 사기도 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더 지니어스에서 활약하면서 기존에 없던 안티가 생겨버렸으며, 혐젤갓이란 별명도 이때 얻었다. 결국 결승에서는 개인전에서 특히 노련한 승부사이면서도 팀구성에 우위를 점한 홍진호에게 2: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했다.[1] 사실 시즌 내내 홍진호 팬들은 김경란을 극도로 혐오하여 혐경란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었으나, 그래도 준우승 후 홍진호를 처음 1등 만들어준 2등이니 그거로도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혀 호감을 얻었다.
그리고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가 방영되면서 김경란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러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참가자들이 여럿 나오면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시즌 1 때 보여준 모습으로 네티즌들에게 혐경란이라고 불리던 부정적 별명이 엔젤란, 갓경란과 같이 호감스러운 별명들로 바뀌게 되었다.[2] 단지 정색을 자주 했을 뿐 정치력과 게임 이해도는 훌륭했다는 것이 주류 반응이다. 시즌2의 친목질에 질린 시청자들은 김경란의 정색이 되려 시즌 1에서의 친목질을 막는 제동장치였다며 돌아와요 엔젤란을 많이 외쳤다. 그럼에도 시즌 3에도 나오지 않다가 왕중왕전으로 기획된 시즌 4에서 다시한번 출연하게 되었다. 시즌1 참가자들이 김경란에게 "게임 몰입도는 경란씨가 최고"라고 칭찬했는데, 이를 생각하면 시즌2 혐라인과 비교 자체가 미안할 정도. 다만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오랜만에 지니어스에 출연하므로 인해 생긴 실전 공백 등으로 인해 주요 우승후보로 꼽힌 것에 비해 예상보다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더 지니어스가 종영된 현재까지도 김경란만큼 게임을 쥐락펴락하는 여성 플레이어는 나오지 않았다. 제작진도 공식 인정한 더 지니어스 역대 최강의 여성 플레이어이다.
공식적으로 플레이어 종합 순위를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여성 플레이어중 김경란이 최고라는거에 이견이 있는 사람은 사실상 없고 역대 우승자들 다음으로 오현민, 이준석과 함께 상당한 실력자로 인정받는다.[3] 다만 김경란보다는 게임에서 좀 더 천재적인 수의 능력을 좀 더 많이 보여준 오현민을 더 높게 보는 시각이 매우 우세하다.[4] 단순 참가 등수 성적도 오현민이 김경란보다 더 좋기도 하고.
2015년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 출연하게 된다. 하지만 '충신과 역적'이라는 게임에서 패배하자 배신한 것을 사과하는 최정문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정색을 하는 그녀의 모습에 '혐경란'이라는 별명으로 다시 한번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회차에 프로 프커 플레이어를 인디언 포커로 이기며 욕과 함께 칭찬을 받으며 또 다시 입체적인 평가를 받는다. 그 다음 화부터 최정문의 행적을 통해 다시 재평가받고, 언제나 그렇듯이 혐젤갓의 칭호로 복귀한다. 이번에도 마지막 6인까지 살아남으면서 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마지막 장동민과의 데스매치 때 "난시라서 게임이 잘 안 보인다"는 말을 해서 홍지연 딜러가 김경란 차례가 돌아왔을 때 뱉었던 멘트, "네, 다음 김경란씨."와 비슷한 발음인 ‘김경난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