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정 프로필 국악 신동 사천 국악 소녀 학교 나이 고향
구민정은 국악신동으로 사천 국악 소녀’로도 불리웁니다.
구민정은 아버지 구정욱, 어머니 최효선 씨 사이에 3녀 1남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13세이며 사남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일곱 살 때 쯤 KBS 국악한마당이란 프로그램에서 한복이 멋지고 예뻐 보여 판소리를 배우게 해달라고
부모님을 졸랐다고 합니다.
민정양의 아버지는 사남면 능화마을이 고향으로, 젊어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위험한 장면의 배우 대역을 맡는 스턴트맨으로 활동했으며 전업주부인 어머니 역시 평소에 국악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아이의 판소리 관심과 한복 사랑에 집안 어른들은 발칵 뒤집혔고 ‘여느 아이들처럼 샤랄라 드레스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무속인이 되려고 저러나 걱정도 많이 했다고.
하지만 노래 실력으로는 마을에서 최고인 할아버지의 끼를 이어받았나 싶어 가족들은 민정이가 재능을 펼칠 수 있게 응원해 주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최호선 씨는 민정이를 먼저 피아노 학원에 보냈는데 피아노 선생님과 상담을 하다가 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을 소개받았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진주와 창원을 오가며 판소리에 입문했으며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제28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부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MBC ‘얼쑤! 우리 가락 한마당’, KBS 국악한마당, SBS 스페셜 ‘범 내려온다 흥 올라온다’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했는데 이 모두가 열 살이 되기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어 MBC 얼쑤! 우리가락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