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범 프로필 해병대 2사단장 소장 고향 나이
정종범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소장으로 현 해병대 제2사단장이다.
1971년 경상남도 남해군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3세이다.
남해군 서면 정포 출신으로 서면중학교, 남해제일고등학교(52회, 1989년)를 졸업하고 1989년 해군사관학교(47기)에 입학해 1993년 졸업과 함께 해병소위로 임관했다.
해병대 연평부대 중대장, 해병대 2사단 53대대장, 해병대 1사단 제7연대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등 해병대 전ㆍ후방지역 지휘관 및 참모 직책, 위기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2022년 11월 소장으로 진급 되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2016년도 해병대 1사단 7연대장으로 재직할 때 근처 연대교회에 부인과 함께 자주 방문하였으며, 예배에 참석한 휘하장병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기도 하였다. 또한, 주말마다 교회에서 봉사하는 신우회 장병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는 등 지휘관이자 신앙의 선배로써 장병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채상병 사건 관련
정종범 소장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이었거 이때문에 수사에 외압을 가한 명령 계통에 속해 있었다.
박정훈 대령이 허가 없이 언론 인터뷰에 출연한 건에 대해 징계가 확정되자, 정종범 장군은 징계위원장을 맡았으며 이후 정 장군은 징계위 논의를 거쳐 가장 낮은 처분인 견책으로 수위를 결정해 통보했다.
이후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서로 엇갈리는 진술을 하며 충돌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