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배우 남편 자녀
김금순은 대한민국의 연극 영화 드라마 배우입니다.
김금순 고향 나이 학력
1973년 강원도 속초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1세 입니다.
어릴적 경남 진주에서 성장했으며 선명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영화와 극단에서 연출가로도 활동했던
국어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작은 아씨들>로 극을 올렸는데 어쩌다가 메기를 맡았고 너무 재밌어서 고등학생 때까지 연극부에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김금순 연극 활동
이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주 극단에서 활동하다
상경해서 현대뮤지컬극단에 들어갔으며 윤복희가 주연한 ‘피터팬’ 마지막 공연에서 코러스 역, 이윤택 연출의 연희단거리패에 들어가 연극 ‘불의 가면’에서 왕의 애첩역 등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이후 결혼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건너간 때가 2002년. 10년 만에 귀국해 다시 연기에 뛰어들며 새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프로필을 정리해 필름 메이커스에 올렸고 여기저기서 연락을 받아 단편영화부터 다시 배우활동을 하며 수많은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렸습니다.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녀는 영화와 TV등 무대를 넓히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김금순 영화 활동
영화 <달이 지는 밤>, <태어나길 잘했어>,
<정순>, <브로커>,<울산의 별><잠>등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태어나길 잘했어>에서 ‘춘희’의 외숙모 역으로 맡으며 종종 상처를 안기는 말들을 하지만 ‘외지인’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며 미워할 수만은 없는 존재로 관객들에게 위안을 안겨주었습니다.
2024년1월 영화 '울산의 별'에 출연해 남편의 사고사 이후 조선소에서 일하며 집안을 꾸려가는 소모되는 50대 노동자이자 가장인 ‘윤화’ 역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영화 '정순'은 공장에서 일하다 만난 동료 남성을 좋아하게 되지만, 남성의 잘못된 행동으로 일상이 수렁에 빠지는 줄거리를 담은 영화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또한 영화 <카트>, <변호인>, <방법: 재차의>, <비상선언> 등 흥행 작품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신스틸러로 등장해 명연기를 펼쳤습니다.
김금순 드라마 활동
드라마에서도 ‘도깨비’ ‘비밀의 숲’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드라마 '진검승부'에서는 배우 도경수 엄마로 등장해 찐 모자 케미를 리얼하게 그려내 대중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와 달리 드라마 [카지노]에서는 다단계 펀드 회사 대표이자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손은정’ 역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2024년 5월에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를 비롯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영화 ‘야당’에도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금순 수상 경력
배우 김금순은 2022년 10월 영화 ‘정순’으로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정순’은 김금순의 열연에 힘입어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대만금마장영화제 등 영화제 19곳에 초청됐습니다.
또한 영화 ‘울산의 별’로 2022년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2022년 11월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