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하성용 신부 프로필 아버지 고향 나이 월급

반응형

하성용 신부 프로필 아버지 고향 나이 월급

반응형

하성용 신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입니다.

반응형

2009년에 사제서품을 받은 후 현재 15년 차 사제로 살고 있습니다. 여러 본당에서 사제생활을 한 후 지금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에서 부국장 겸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만남중창단’의 일원 입니다. 

반응형

2022년 결성된 '만남중창단'은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세계 최초 4대 종교인들의 노래 모임으로 불교 성진 스님, 개신교 김진 목사, 천주교 하성용 신부, 원불교 박세웅 교무는 몇 차례 방송에 출연했던 인연을 계기로 중창단을 결성한 뒤 방송 ,미디어,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유스티노라는 세례명을 쓰는 하성용 신부는 원래 스테파노라는 세례명을 원했지만, 당시 세례명을 적어 주시는 분이 잘못 알아듣고 유스티노라고 적으면서 그 세례명을 갖게 되었다는 웃픈 일화를 밝혔습니다.

그는 신부가 되는 확률을 묻는 말에 “평균을 내면30%는 탈락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하성용 신부는 신학대학에 대해  7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는 신부는 의무적으로 기숙생활을 하며 1, 2학년은 자유로운 외출이 금지된다고 밝히며
1, 2학년은 보다 엄격하고 스스로 자율성을 발휘하기 어리니까 연습이 될 때까지 금지한다. 2학년을 마치면 군대를 가는데 다녀오면 시간 조율을 배우게 되니 6·7학년은 매일 외출이 되고 3학년은 일주일에 두 번, 4·5학년은 평일 주말 다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월급에 대해 하성용 신부는 새로운 신부가 되면 100만 원으로 1년에 3만 원씩 올라가는데 30년 차가 되면 월급이 동결된다고 밝히며 최고 월급은 190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활하기 빠듯하지 않냐고 묻자 그는 “월급 외 성모 활동비로 60만 원을 받는다. 새 신부가 받는 건 세금 내기 전에는 160만 원이다. 주거가 해결되니까 공과금 포함 주거 생활비에 부담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하성용 신부는 “17살 때부터 집에서 떠나 살았다고 합니다. 독립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 너무 부딪치고 안 맞으니까. 내가 나가야 겠다”고 인정하며 “아버지라는 이름이 어려워 하느님이란 이름도 어려웠다. 나의 경험을 말해주는 게 다른 사람이 공감하는 건데 청소년들이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면 제 이야기를 해준다. 아버지에 대한 연민은 저희 아버지가 준 숙제이기도 하지만 재능이라고도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친에 대해 “이북에서 내려와 5살 때부터 소년가장처럼 살아 원래 완고한 분이 더 완고해졌다. 살아가기 위해 강해져야 하는 면이 있어 자식들에게도 약하면 도태되는 거라고 하셨다. 웃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셨다. 웃으면 약한 거라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하성용 신부는 “한 번도 아버지와 둘이 밥을 먹거나 술을 먹거나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 미션을 빨리 수행해 아버지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남동생 여동생은 정반대 성격이다. 둘은 아버지가 마음에 안 들어 스트레스를 주는 쪽으로 갔고, 저는 아버지를 이기고 싶어 낫다고 보여주려고 한 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